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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15

2015년 1월 31일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준비


아직 세계일주 루트도 정해지지 않았지만,어쩌다보니 아일랜드 워홀을 준비하게 되었다. 경쟁률이 높으니까 우선 서류부터 내보고, 붙고나면 루트를 고민하기로 결정!! 계획에 없던 일이다보니 서류 준비할 시간이 이틀밖에 없었지만, 놀거 다 놀고, 회사도 다니면서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1월 27일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다.

사실 워홀을 갈 생각은 별로 없었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다가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알게되었다. 마침 보니까 바로 며칠뒤면 접수 시작이길래 막연하게 내봐야겠다고 생각만하고 있었다. 자격요건이나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물론 얼마나 아일랜드 워홀의 경쟁률이 높은지도 모른 채 마냥 느긋했었다.

그러다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유학원에서 온 홍보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 상반기는 준비하기 너무 늦었으니 하반기를 준비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제서야 내가 이렇게 놀 때가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부랴부랴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안내서도 읽고,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도 확인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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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홈페이지 주소 : www.embassyofireland.or.kr

준비해야 하는 서류 목록 :
신청서, 수수료, 사진2장, 여권사본, 이력서, 학위증명서, 은행 예금 잔고 증명서,
범죄 경력 증명서, 자기앞 반신용 봉투 (총 9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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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었던 것은, 모든 지원 자격을 이미 충족한 상태였다는 점!

지원 자격:

1. 신청 당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 이상 30 세 이하인가 (만 18 세와 30 세 포함)
2. 대한민국 여권 (아일랜드 입국 예정일로 부터 1 년 이상 유효) 소지자인가?
3. 신청 당시 통상적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가?

* 외국에 나가있는 경우, 발급받을 수 없다.

4. 아일랜드 체류 기간 동안의 초기 생활비와 왕복 항공권 구입이 가능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가?

* 약 한화 300만원 이상의 예금 잔고증명서를 떼면 된다.

1월 28일 - 서류준비 : 범죄 경력 증명서, 학위 증명서 

점심시간에 경찰서에 가서 범죄 수사경력 조회회보서를 떼었다.

* 한국 범죄 경력 증명서 또는 범죄 수사 경력 조회 회보서를 떼어야 하는데, 범죄 경력 증명서는 발급까지 일주일정도 시간이 걸린다. 그러니까 급하면 그냥 범죄 수사경력 조회회보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른나라 워킹홀리데이에서는 잘 안받아주지만, 아일랜드는 받아주는 것 같다.)

* 파출소에 가면 안되고, 경찰서에 가야한다.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보면 분류가 '공공,사회기관 > 지구대' 로 되어있는 곳이 있고, '공공,사회기관 > 경찰청' 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후자쪽으로 가야하는데, 서울에는 각 구마다 하나씩 있는 듯 하다. 

* 자세한 사항은 경찰청 전화 182 번으로 문의 - 대사관에서는 범죄 경력 조회서 또는 증명서 관련 문의를 일체 받지 않는다.

* 발급받은지 1개월 이내의 것이어야 한다.

* 경찰청 점심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서초경찰서는 12시부터 1시까지라고 해서, 갔다가 나도 그냥 같이 점심급식을 먹고 왔다.

* 수수료가 없어서 좋다.

가격은 4000원이다! 맛있음 :)

가서 그냥 쓰라는대로 쓰면 다 잘 나온다.
영문으로 선택하면 영/국문 혼용으로 나온다.

퇴근한 뒤에는 학위증명서를 뗐다. 사실 컴터로 인쇄해도 되는데, 학위증명서 떼느라고 프린터랑 씨름한 경험이 많아서 그냥 학교 가서 발급받았다. 이것도 수수료 1000원내고 발급받으면 정말 바로 나온다.

* 보통 학교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면 학위 증명서 뗄 수 있는 링크를 알려준다.

* 아직 학생일 경우에는 재학증명서를, 졸업한 경우에는 졸업증명서를 받으면 된다.

* 당연하겠지만,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도 그렇고 다 영문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영문으로 선택하고 뽑으면 된다.

1월 29일 - 나머지 서류 준비 : 신청서, 수수료, 사진2장, 여권사본, 이력서, 은행 예금 잔고 증명서, 자기앞 반신용 봉투 

이날도 점심먹고 은행이랑 우체국 한번 들렀다 오니 대부분의 서류 준비가 끝이났다. 우선 은행에 가서 은행 예금 잔고증명서를 받았다. 수수료가 2000원 정도 나온다.

* 잔고 약 250~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 반드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있는 돈이어야 한다. 이래서 나는 적금을 깨고... 적금에 있는돈을 모두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넣은 뒤, 잔고증명서를 받았다.

* 잔고증명서 받은 당일에는 그 통장에 딸려있는 카드 사용을 할 수 없으니, 하루 먹고살 돈은 미리 현금으로 빼놓는게 좋다.


영문으로 발급 완료!

은행 옆에 바로 우체국이 있어서, 수수료자기앞 반신용 봉투를 준비했다. 수수료는 84,000원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90,000원이었다고 한다.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해 보는 편이 좋다. 우편환이랑 현금 두가지 방법으로 낼 수 있는데, 보통 우편환이 안전하다고 해서 우편환으로 떼었다. 

* 금융 업무를 보는 우체국으로 가야한다.

* 우체국 가서 보면 우편환 신청하는 서류가 있다. 서류 양식대로 작성하면 된다. 주소를 써야 하는데, 주소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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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로 1 길 42 13 층 (수송동, 이마빌딩) 110-755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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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너무 길면 다 안들어가니까, 워킹홀리데이 담당자 까지만 썼다.

* 종이가 작아서 서류들 틈에서 잃어버릴 수 있기에, 작은 편지봉투에 우편환을 담고, 겉에 우편환이라고 적어두면 좋다.

금 팔만사천원 정으로 표시된다.

자기앞 반신용 봉투는 서류용 편지봉투 사다가 보내는분 : 아일랜드 대사관 / 받는분 : 우리집 주소 쓰고, 2600원 이상의 우표 붙이면 된다. 우체국에서 일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반으로 접어서 나중에 봉투에 넣어 같이 부치면 된다.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받는 사람에 우리집 주소를 써야한다.

이렇게 서류 준비 하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사진관 가서 사진을 새로 찍었다. 사실 집에 여권 사이즈 사진이 있긴 했는데,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거여야 한다고 해서 새로 찍었다.

* 여권에 있는 사진하고 같은 사진일 필요는 없다. 사이즈가 여권사진 사이즈면 된다.

*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것이어야 한다.

* 사진 2장 준비하여 뒤에 영문으로 이름을 적는다. 혹시나싶어서 나는 영문/국문 모두 적었다.

작은 비닐봉투에 넣었다.

이로서 발품 팔아야 할 서류들은 다 정리 되었다. 퇴근하고 친구 만나서 막걸리 마시고, 집에 돌아와서 나머지 서류들 - 신청서, 이력서, 여권사본 -을 정리했다.

신청서는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운받아서 출력한 뒤, 검은 볼펜으로, 대문자로, 작성해주면 된다.


Personal Details

Surname : 성 (HONG)
First Name : 이름 (GIL DONG)

* 여권에 있는 이름과 똑같이 쓴다!

Date of Birth : 생년월일 (01.JAN.2015)
Place of Birth : 태어난 곳 (SEOUL IN KOREA / BUSAN IN KOREA 등)
Male / Female : 성별 (남 / 녀)
Passport Number : 여권번호
Valid Until : 여권 유효기관 (31.DEC.2025)
Present Address : 현재 거주지 주소

* 영문으로 주소 쓰는법 해서 쓰면된다.

Telephone : 전화번호 (+82 - 10 - 1234 - 5678)
E-mail : 이메일주소

* 이메일 주소는 되도록 국제적인 주소 - GMAIL이나 HOTMAIL 등 - 을 쓰는 편이 좋다고 한다.

Marital Status : 결혼 상태. 

* 보통 미혼인 분들이 많을 테니까, 미혼일 경우 NEVER MARRIED 라고 쓴다.

Name & Nationality of Spouse (if applicable ) : 배우자의 국적과 이름

* 미혼일 경우 NONE이라고 쓴다.

* 어디서 듣기로, 결혼을 해서 배우자를 같이 데리고 가는 경우에는 비자 발급받는데 좀 별로 안좋다고 들었다.


Educational Record 

School / College / University : 최종학력 학교 이름 (GILDONG UNIVERSITY)
Dates Attended : 학교 다닌 기간 (02.MAR.2010 ~ 28.FEB.2014)
Results / Certificates / Diplomas : 지금 상태

*나같은경우 이미 졸업했기 때문에 GRADUATED 라고 쓴 뒤 학위를 썼다. (BACHELOR OF SCIENCE)


Your Trip to Ireland

Date of Intended Entry to Ireland : 아일랜드 입국 예정 날짜

* 정확하게 쓸 필요 없다고 하여 대충 8월 1일로 적었다. (01.AUG.2015)

Proposed Duration in Ireland : 아일랜드에 머무를 기간

* 12개월 이내로 써야한다. 나는 6개월 정도 있을것 같아서, 6개월만 썼다,

Details of Contact in Ireland (if applicable) : 현지 연락처

* 현지연락처는 없는 경우 NONE라고 쓴다.

Proposed Itinerary : 여행 일정표

* 사실 딱히 정해진 일정도 없고 뭘 써야할지 몰라서 목적을 썼다. 보통 어학연수 목적으로 많이 가기에 TO STUDY ENGLISH 라고 쓰는것 같았지만, 나는 여행목적이어서 TO TRAVEL AND TO GAIN EXPERIENCE 라고 했다.

Employment History

Name and Address of Employer : 회사 이름 및 주소

*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이름과 주소를 썼다.

Dates of Employment : 회사 다닌 기간

Duties and Responsibilities : 직무




Employment in Ireland

What employment do you intend to seek? 무슨 일을 하고싶나요?

* 구냥 PART TIME JOB 이라고 적었다.

Have you sought advice on the availability of such employment? 그 일에 대해서 알아봤나요? (YES)

Details of any employment arranged for your stay in Ireland (아일랜드에서 하기로 한 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 딱히 정해진거 없으므로 NONE 이라고 적었다.

Previous Travel

If you have ever lived in another country, please give details.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적 있다면 자세하게 써주세요.)

* 어떤 사람들은 단순 여행간것도 적었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미국에서 어학연수 한 기록만 썼다.

Declaration

위험한 병을 앓고 있거나, 다른 나라에서 죄를 지은적 있거나, 추방된적이 있거나 등을 물어보는 것인데, 보통 해당될 일이 없고, 해당된다면 아일랜드에 워킹홀리데이 가기 힘들다. 특별히 저런 기록이 있지 않은 이상 다 NO를 해주면된다.




주의사항에 싸인하면 끝이다. (여권에 있는 싸인과 동일한 것) 아래는 그냥 이런것들이 필요하다 하는 정보이다.

영문 이력서는 형식이 자유롭기 때문에, 원래 가지고 있던 영문 이력서를 조금 더 간추리고, 뒤쪽에다가 아일랜드 가고싶은 이유, 가서 할 일 등등을 짧게 영어로 편지처럼 써서 넣었다. 회사를 다니기에 영어로 써놓은 이력서를 계속 업데이트 해놨으니 이틀만에 준비할 수 있었지, 만약에 내가 학생이어서 저 이력서를 처음부터 쓰려고 했다면 조금 막막했을 것 같다.

참고로 영문으로 이력서 쓰기가 막막하다면, linkedin에 가입해서 거기서 쓰라는걸 쭉 쓴다음에, 그걸 이력서로 틀만 다듬어서 쓰는게 편할것 같다.



경력사항, 내가 할줄 아는 일, 학력, 리더쉽 롤, 봉사경험, 외국어 수준이 써있고, 짧게 cover letter처럼 편지를 써서 첨부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자유형식이랬으니까 그냥 자유롭게 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건, 여권사본이다. 아일랜드 여권 사본은 좀 이상해서, 첫장부터 끝장까지 모두다 인쇄해야한다. 집에있는 복합기로 인쇄했다.

* 비어있는 페이지도 모두다 인쇄해야 한다.
* 컬러/흑백은 상관없다고 하지만, 글씨는 잘 보여야 한다.



1월 30일 - 제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 제출하는 기한이다. 2015년 상반기는 2월 2일(월요일)부터 2월 4월까지 선착순으로 받았다. 나는 1월 30일 (금요일) 아침 8시 반에 우체국에 가서, 우체국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45분쯤에 우체국 문이 열렸고, 미리 준비한 봉투에 모든 서류가 잘 있는지 확인한 후, 첫번째로 가서 서류를 제출했다. 
우체국 직원분도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많이 해 보셨는지, 접수시간을 최대한 빨리 아침 9:00 정각에 맞춰주시기 위해서, 8시 58분쯤부터 대기를 타다가 9시 정각에 파바박! 서류를 부쳐주셨다. 감사합니다!!

* 접수 첫날 아침 9시에 대사관에 도착하는 편지들에서 선착순이 보통 마감된다. 선발 인원을 초과하여 지원서들이 동시에 도착하거나 선착순 방식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 접수 기간 준수 (마감일 준수) 확인을 위해 봉투 겉면에 우체국 접수 날짜 소인이 반드시 찍혀 있어야 한다. 익일 및 특급을 포함한 등기우편 접수만 받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는 일체 받지 않는다.

* 그런데 접수일 아침 9시 이전에 도착하면 아예 서류를 받지 않는다. 그러니까 또 너무 일찍 보내면 안된다.

* 기존에는 익일 특급으로 보낼 경우, 등기 라벨에 도착 시간을 표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시간을 아침 9시로 맞춰서 보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 서비스가 폐지되었다. 다만, 우편물을 접수한 시간은 아마 표시가 되거나, 후에 조회를 할 수 있는것 같다. 그래서 우편물 접수시간을 수강신청 하듯 최대한 아침 9시로 일찍 맞춰주시기 위해 우체국 직원분께서 노력해주셨다. 



이렇게 모든 아일랜드 워홀 준비는 끝!!
붙을지 안붙을지, 붙더라 하더라도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는 잘모르겠지만, 이왕 알게되고 준비하게 된 거 확실하게 준비하고 싶었다.

그리고 워홀준비같은건 유학원 쓰지 않고 그냥 혼자 하는게 돈도 절약되고 더 편한것 같다. 나중에 뭐가 더 편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비자 접수하는건 혼자 충분히 쉽게 할 수 있다.




1/30/2015

그리스 - 파르테논 신전 (Ο Παρθενωνας)


서양 문화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며, 건축의 이상향으로 꼽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유네스코의 엠블럼이 바로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했을 정도. 시기를 생각하면 상당히 거대한 건물이며, 그리스의 전성기였던 페리클레스 시기에 세워졌다

언덕 위에 지어져있어 '정상적으로' 지으면 아래쪽에서 보기에 이상할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이상하게 지어서 착시 현상을 이용한 건물로도 유명하지만 그것만이 파르테논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아니다. 유럽 문명의 시발점인 그리스의 가장 야심찬 건축물이었기 때문.

1687년 오스만 제국군이 화약창고로 쓰다가 베네치아군이 공격하여 지붕이 날아가버렸다.

석상 및 여러 문화재들을 싸그리 오스만제국 영국 대사인 엘긴이 약탈하여 대영박물관에 지금도 전시 중이다.

거의 똑같은 구조로 세워진 헤파이스토스의 신전이 고대 아고라 유적지에 남아있는데, 파르테논 신전의 원모습을 상상해보고 싶다면 그쪽으로도 가볼것. 이 건물은 1863년까지 정교회 성당으로 썼을만큼 오늘날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헌데 그리스인들은 이 신전을 씨씨오(Θησείο)라고 부르며 이 주변 지역의 별칭으로도 정착했다.

입장료

* 2012년 6월 기준 12유로. (그리스 유학생이나 선생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은 무료로 개방)
* 유럽연합 학생은 6유로로 할인, 국제학생증도 할인 가능하다.
* 아크로폴리스 통합권으로 디오니소스 극장, 고대 아고라, 씨씨오, 제우스 신전의 입장도 함께 포함하기 때문에 하루 날 잡고 구경하기에도 좋다...
> 파르테논과 디오니소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후 3시에 문 닫기 때문에 하루에 다 돌 거라면 무조건 먼저 갔다와야 한다.
> 참고로 통합권은 구매날짜를 포함해 4일간 유효하다.

1/29/2015

칠레 - 아타카마 사막



*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 미생물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 몇 천 년 전에 죽은 동물과 식물들이 부패하지 않고 햇빛에 구워진 채로 남아있다.
> 바위, 깊은 모래 언덕, 운석으로 형성된 구멍들, 오래전에 말라붙은 고대의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이곳의 풍경은 종종 달이나 화성과 비교된다.

* 건조한 기후 조건을 이용하여 ALMA등의 천문 관측 시설이 들어섰다.

* 오른쪽으로는 안데스 산맥으로, 왼쪽은 태평양으로 이어진다.

*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해안 안개, 해양 스프레이, 가끔 흘러들어오는 계곡물 덕분에 가끔은 놀랄 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기도 한다.
> 라마와 혹이 없는 낙타인 비큐나가 시내 주변에 모이고 드물지만 맹금류, 평원에 흩어져 있는 선인장, 작은 덤불 사이로 가재를 쫓는 도마뱀 등도 볼 수 있다.
> 해안을 따라 플라밍고와 펭귄이 나타날 때도 있다.

* 아타카마 사막 지역은 세 군데의 자연보호구역에 걸쳐 있는데 그중 하나가 팜파 델 타마루갈 국립자연보호지구이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단 두 종류가 발견된 타마루고톤빌의 서식지이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600 km m, 아타카마 사막 아타카마 사막 해발 2400m의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는 1540 년에 건설된 칠레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1 시간만에 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이 작은 마을에는 아담한 벽돌 단층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전세계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데 그 이유는 아타카마 사막 투어의 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을에는 3 ~ 5성급 호텔과 레스토랑, 술집 등이 즐비해 늘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모래와 바위가 끝없이 펼쳐져있는 아타카마 사막은 칠레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과 중국 고비 사막에 견주는 세계 3 대 사막 중의 하나로서 연중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입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고 밤에는 영하까지 기온이 내려갑니다. 척박한 기후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절경은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가는 법

항공 노선
산티아고 공항 - 칼라마 공항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산티아고 공항에서 칼라마 공항까지는 최단 약 2 시간.
란항공에서 평일 일일 5 편, 주말에는 일일 3 편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출발 4 일전까지는 티켓 예약을 하십시오.
약 50US 달러 ~ 400US 달러.

칼라마 공항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향하는 직행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약 10US 달러.

육로
산티아고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가는 방법
산티아고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는 장거리 버스로 약 20 시간 소요됩니다.
매일 여러편이 이동합니다. 주요 버스 회사는 TurBus (투어 버스), Pullman Bus (풀먼 버스), Géminis (헤미니스)입니다.
좌석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약 55US 달러부터~

칼라마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가는 방법 
칼라마 마을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는 장거리 버스로 약 1 시간 반.
매 일 3 ~ 6 편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버스 회사는 TurBus (투어 버스), Atacama (아타 카마), Intertrans (인터 트랜스), Frontera Skaryser 입니다. 약 3US 달러

아르헨티나에서 가는 방법
> 살타 -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살타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는 장거리 버스로 약 12 시간.
화, 금, 일요일에 있으며, 아침에 1 편만 운행. 버스 회사는 Pullman Bus와 Géminis입니다. Pullman Bus는 약 15US 달러, Géminis는 약 30US 달러.

> 후후이 -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후후이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는 장거리 버스로 약 9 시간 반 ~ 12 시간.
화, 금, 일요일 (일요일은 Pullman Bus 만 가능)에 가능하며 아침에 1 편만 운행. 버스 회사는 Pullman Bus와 Géminis입니다. Pullman Bus는 약 15US 달러, Géminis는 약 30US 달러.

※ 요금 및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관광 명소

고고학 박물관(Museo Arqueologico):
이 부근에서 발굴된 30 만점에 이르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타카메뇨족의 옛 생활도 엿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 것은 미스 칠레라는 소녀의 미이라입니다.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성당(Iglesia de San Pedro):
17세기 식민지 시대에 스페인의 영향으로 이 성당이 세워졌습니다. 순백의 벽으로 이루어진 성당의 지붕은 당시의 재료인 선인장 나무로 사용되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성당은 도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달의 계곡(Moon Vally):
마치 달에 착륙한 느낌이 들며, 이 놀라운 자연광경을 눈앞에 맞닥뜨린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의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입장료 : 약 US3 달러

타티오 간헐천(Tatio Geysers):
고도 4200m, 세계 최고의 간헐천입니다. 근처 일대의 크고 작은 분출구에서 85 ~ 90 ℃의 온수가 분출하며, 그 주변에는 흰 증기가 서립니다. 간헐천은 새벽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새벽에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아침 햇살을 통해 빛나는 환상적인 백색의 세계를 감상하세요.
입장료 : 약 4US 달러

아타카마 소금 호수(Atacama Salt lake):
우유니 소금 호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소금 호수. 호수라고 해도 물의 양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 소금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플라밍고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 : 약 4US 달러

푸카라 유적(Pukara de Quitor):
잉카 시대의 원주민인 아타카메뇨족이 다른 마을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거주지 흔적. 조약돌로 만들어진 이 유적에 오르면 그 앞에 멋진 절경이 펼쳐집니다.
입장료 : 약 4US 달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수있는 조건은 주위에 방해하는 빛이 없어야할 뿐더러 고도는 가능한 높고, 공기는 가능한 건조해야 합니다. 이 완벽한 조건에 적합한 곳이 아타 카마 사막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별이 세계에서 가장 예쁘게 보입니다.

천연 노천 온천, 푸리타마 온천(Baños de Puritama):
타티오 간헐천과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마을의 중간에 위치해있는 30도 천연 온천. 관절염이나 근육통이 있는 분에게 효과적입니다. 위대한 자연속에서 최상의 휴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약 10US 달러

the Hand of the Desert(사막의 손)
사막의 중간에서 갑자기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손. 길이 11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손은 1992 년에 칠레 조각가 마리오 이라라사발 (Mario Irarrázabal)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서쪽으로 차로 약 4 시간 반 ~ 5 시간 이동하여 안토파가 스타라는 항구 도시에서 약 80km 남하한 곳에 있습니다.


** 관광 명소가 흩어져있기 때문에 어떤 장소에서나 투어를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를 거점으로 ​​2 ~ 3 일에 걸쳐 투어를 합니다. 다양한 투어가 반나절 또는 하루에 걸쳐 있으며, 관광 명소 + 트레킹 의 조합이 대부분입니다.


출처 : http://surtrek.kr/chile/atacama.html

1/28/2015

탄자니아 - 킬리만자로 산



* '킬리만자로'의 뜻은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혹은 하얀 산이다.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보면 "달의 산"이란 이름으로 나와 있다. 중국을 통해 아라비아의 지리학 서적들이 조선으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다. 당연히 달의 산이란 이름은 산 정상부가 달처럼 빛이 난다는 것으로, 킬리만자로와 어원이 같다. 

*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킬리만자로의 눈' 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이 단편집에 킬리만자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킬리만자로는 6570m 높이의 눈 덮인 산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서쪽 정상은 현지 마사이 말로 '응가에 응가이'로 불리는데, 이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그 가까이에는 미라 상태로 얼어붙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높은 곳에서 그 표범이 무얼 찾고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이제까지 아무도 없었다.

- 출처 : 엔하위키 미러


탄자니아 북부의 아프리카 평원에 우뚝 솟은 눈 덮인 봉우리의 킬리만자로 산만큼 유명한 산도 드물다. 해발 5,895미터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홀로 솟은 산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동아프리카 지구대 위로 우뚝 솟은 인류 조상의 보금자리인 이 산은 여전히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마사이 족이 올도이니오오이보라고 부르는 킬리만자로 산은 세 개의 화산으로 구성된 화산괴이다. 가장 젊고 높은 키보 봉이 서쪽으로는 시라 봉과 동쪽으로 마웬시 봉을 거느리고 우뚝 솟아 있다. 키보는 거의 완벽한 원뿔 모양 화구구를 유지하고 있으며 분화구의 폭은 무려 2.4킬로미터에 달한다.

지난 300년간 비옥한 산기슭에 거주한 와차가 족의 전설에 따르면, 마웬시가 동생인 키보에게 불을 빌려 파이프에 불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최근의 화산활동을 보면 전설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다. 화산은 여전히 증기와 유황 가스를 뿜어내고는 있지만 활동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산기슭의 경작지는 1,800미터 높이에서 끝이 나고 무화과, 나무고사리와 덤불이 울창한 숲 지대가 나온다. 나무가 드문 지역에는 높이가 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로벨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있다. 콜로부스와 블루멍키가 숲에 서식하며 산기슭에는 어슬렁거리는 코끼리를 볼 수 있다. 2,900미터부터는 숲이 갑자기 사라지고 히스와 거대한 개쑥갓이 무성한 황무지가 펼쳐진다.

더 높은 곳은 오로지 작은 이끼와 지의류만 자라는 황무지가 나오다가 마지막으로 만년설과 바위만 남게 된다. 무척 높은 산이지만 정상까지 등반하기는 비교적 쉬운 편이어서 매년 이곳을 찾는 등산객은 수천 명에 이른다. 높은 곳에서는 고산병이 발생하고,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천천히 등반을 해야 한다. 정상까지는 여섯 가지의 루트가 있는데 난이도와 특징이 모두 다르다. 등산객과 가이드를 위한 숙박시설이 길을 따라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정상 등반은 자정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한참을 오르다 보면 정상에서 환상적인 일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킬리만자로 산 [Mount Kilimanjaro]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1.16, 마로니에북스)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루트는 여섯 개가 있다.

> 마랑구 루트는 별명이 코카콜라 루트다. 산장에서 자면서 경치 구경하며 오르는 쉬운 루트다. 쉽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오히려 정상 정복 확률이 가장 떨어지는 루트다.

>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루트는 롱가이 루트다. 가장 덜 붐비는 루트이기도 하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올라가 마지막 키보 산장에서 밤새 걸어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5박6일 코스다. 열대우림에서 출발해 고산 사막지대(Alpine Desert)라 불리는 삭막한 공간과 만년설을 다 경험하게 된다. 그 동안 텐트 생활을 한다. 캠핑장비, 음식은 한 사람 당 3~4명씩 따라붙는 포터들이 짊어지고 가니 이런 호사가 따로 없다.



* 시간이 나면 킬리만자로 옆에는 해발 2850m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에 가서 동물들로부터 치유력을 보충 받는다. 이름도 유명한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너무 멀다. 빅5라 불리는 사자, 코끼리, 기린, 버펄로, 하이에나를 다 보면 운이 좋은 것이다.


가는 길

대한항공에서 케냐 나이로비까지 직항 운항. 나이로비에서는 육로 5시간, 비행기로는 50분. 카타르항공을 타면 도하에서 킬리만자로 직항을 갈아탈 수 있다. 하지만 개인 산행은 금지돼 있고 기초시설이 낙후해 개별 여행은 비추다.
탄자니아 비자 발급비 50달러:킬리만자로 공항에서 비자를 현금으로 사야 한다. 케냐 나이로비를 경유한다면 케냐 입국세 20달러 추가.

주의 점

1. 아프리카 여행은 말라리아와 황열병 예방약 사전 접종 필수
2. 킬리만자로는 섣불리 오를 산이 아니다. 기초 체력은 물론 기본적인 고산 등반 장비는 필수다. 하지만 히말라야만큼 춥지는 않으니 이용할 여행사에 장비를 문의할 것. 반팔 셔츠에서 마지막날 밤에는 온열내복까지 다 필요하다.
3. 상비약 필수:설사약부터 빨간약, 두통약 같은 상비약은 꼭 가져갈 것.
4. 포기할 줄 알 것:과욕은 금물이다.
5. 미화 달러화 준비:현지에서 신용카드는 잘 통용되지 않는다. 20달러 이상 고액 지폐도 잘 안 쓰이니 작은 돈을 준비해 갈 것.
6. 캠핑 상품은 카메라 배터리를 충분히 가지고 갈 것:충전시설이 전무하다. 쇼핑몰에서 파는 대용량 외장배터리를 사서 미리 충전하는 게 좋다.

상품

이번 산행은 G-Adventure라는 글로벌여행사 상품을 이용했다. 지난 5월 한국에 들어온 G어드벤처는 킬리만자로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트레킹과 토속 여행 상품을 운영 중이다.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영어는 필수. 전문 산악 가이드가 한 팀(최다 12명) 당 3~5명씩 동행한다. 장비를 줄이려면 현지에서 이 여행사를 통해 장비를 빌리는 방법도 있다. 판초우의 10달러, 등산스틱 12달러 등. 항공료 제외 산행 상품 가격은 미화 1999달러부터. 상품 문의는 G어드벤처 코리아 (02)333-4151, www.gadventures.kr 사파리 상품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넘비싸!)

유용 정보

1. www.climbmountkilimanjaro.com 킬리만자로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풍부하다.
2. www.tanzaniaparks.com/kili.html 탄자니아 국립공원 공식사이트


1/27/2015

프랑스 - 몽블랑




*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사이에 위치

오늘날 등반가들은 '왕의 길'이라고 알려진 루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정상을 찾는다. 등산이 시작되는 첫 부분은 에귀디미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에귀디미디에서 바라본 그랑조라스와 달의 이빨이라는 뜻을 가진 당뒤미디의 모습은 최고이다. TMB라고 불리는 몽블랑 트램 열차를 타고 거대한 빙하의 일부인 메르 드 글라스까지 소나무 숲에 놓인 철교를 지나간다. 웅장한 빙하에 햇살이 떨어지면 마치 빛의 파도가 밀려오는 것 같다.

몰블랑 기슭의 샤모니 계곡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이다. 언제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키던 전나무 숲은 희귀한 딱따구리인 삼지딱따구리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산의 아래쪽 경사면은 겨울잠쥐를 비롯해 새들의 먹이가 풍부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몽블랑 투어'에는 걸어서 몽블랑 산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몽블랑 [Mont Blanc]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1.16, 마로니에북스)

* 샤모니 역으로 가면 됨!
* 케이블카 왕복 50유로, 편도 42유로 (편도일 경우 스키를 타고 내려옴)

1/26/2015

2015년 1월 26일 - 27주전의 계획


1. 여행 테마 정하기

무엇을 하고 올 것인가, 어떤 주제로 여행을 갈 것인가.

2. 예산짜기 돌입

우선 돈부터 모으자.. 2000만원이 목표

3. 건강관리

이제부터 하루 10분 뛰기, 30분 걷기

4.문화적 배경 쌓기

여행지 관련 포스팅 최소 30개 발행 목표, 영화 두편 보기


5. 화투점 연습

6. 영어, 중국어 공부

1/25/2015

이탈리아 - 로마

콜로세움


콜로세움(Colosseum, 이탈리아어: Colosseo 콜로세오[*])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다.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상(巨像:colossus)에서 유래한다.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극장이었다.


판테온

1/24/2015

태국 - 빠이 (Pai)


여행자들의 아지트라고 불리는 곳. 히피와 예술가들이 모이는 숨겨진 아지트였지만, 요즘은 하도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더이상 아지트스럽지 않다. 그래도 세상의 많은 베낭여행객들이 몰리는 핫플레이스

험난한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가야 갈 수 있는 마을.


* 트래킹 ; 주변 소수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풍경이 아름다움. 정말로 열심히 산을 올라야 한다.

* 길거리에 맛집이 많다. 재즈공연도 하곤 한다.




1/23/2015

바르셀로나에서 먹어야 할 것 !


타파스


- 스페인의 에피타이저로 차가운 타파스, 뜨거운 타파스가 있는데 맥주랑 잘 어울린다.
- 13세기에 알폰소 10세가 먹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 아픈 알폰소 임금에게 의사가 밥을 조금만 먹으라고 해서 생긴 음식이라고..
- 작은 사이즈의 음식이므로, 다양하게 여러개 먹으면 좋다.


> 레스토랑 가지 말고 싸게 조금씩 먹자!
-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보카스, 스페인 북부에서는 핀쵸스, 라시온 이라고 부른다.


* 스페인은 3~5시에 시에스타가 있음.
* 람블라스 근처에는 맛없고 비싼 식당이 많음

1/22/2015

프라하에서 먹어야 할 것

1. 굴라쉬 (Gulas) 



- 닭고기, 오리고기, 칠면조고기, 생선등을 사용해서 만드는 동유럽의 스프

- 육개장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매콤하진 않음

- 프라하의 굴라쉬는 오목한 접시에 담겨 나오며, 네들리키 (Knedliky) 를 곁들여 먹음


 2. 뜨르들로 (Trdlo) 



- 프라하 시내 가판에서 찾을 수 있음

- 뜨르델닉 (Tradelnik) 이라는 가게들에서 팜

- 계피가루나 설탕을 뿌리거나, 누텔라, 자두잼을 발라 먹음

- 한국돈 3,000원 내외

** 겨울철 별미로는 따듯한 와인, 산딸기주스, 코코아 등이 있음


3. 필스너 (Pilsner)



- 유일하게 저온살균 단계를 거치지 않는 맥주




dobrou chuť : 맛있게 드세요!!



1/21/2015

체코 사면 좋을것

MANUFAKTURA



- 화장품 토털 브랜드로, 와인비누, 맥주비누등이 좋음

1/20/2015

영국 - 스톤헨지


* 평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람이 세게 분다. 평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돌덩어리를 보고 나서의 감상은 각자가 알아서 하자.

* 영국 현지인들도 차라리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고 온천도 있는 바스를 관광하는 편을 추천한다.

* 최근부터는 고고학 연구때문에 아예 울타리까지 쳐놓고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는 것 같다. > 알아보고 가기

* 하늘은 무지무지 파랗고 땅도 무지무지 초록색이고 공기도 맑고 아무튼 풍광은 끝내준다. 풍광 이상의 뭔가를 바란다면 할 수 없지만 자연 그 자체를 즐긴다면 추천.

1/19/2015

이집트 - 피라미드



*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피라미드라 부르지 않고 메르(Mer)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리스의 관광객들이 본국에 돌아가 피라미드를 설명하기 위해 그들이 먹는 삼각형 모양의 과자인 피라미스에 비교했기 때문에 피라미드라 굳혀지게 된 것. 현재 이집트에서도 메르라는 이름은 잘 안 쓰는 분위기이며 현대 이집트 아랍어로 피라미드는 el-harram이라고 부른다.

* 사실 맨 처음 지어질 때에는 저렇게 우둘투둘하지 않았으며 매끈하게 다듬은 화장석을 외장으로 사용하여 번쩍였다는데, 세월이 지나며 약한 외장은 떨어져 나가고, 때어내서 다른 곳에 써서 저렇게 거친 표면이 되었다.

* 삐끼들이 너~무 많아서 눈을 안 마주치는 편이 좋다. 카메라를 뺏어간 뒤 사진을 찍고 돈달라고 하므로, 카메라를 손에서 놓치면 안됀다.

* 피라미드 내부를 구경할 수는 있지만, 중요한 유물들은 모두 박물관에 있다.

1/18/2015

2015년 1월 18일 - Kindle을 사다

Kindle을 샀다!!



여행다니면서 심심할때 책 읽기도 좋을테고, 여행관련 서적도 많이 봐야 할텐데 무겁기도 할테고.. 싶어서 샀다.
게다가 배터리도 한번 충전하면 오래 간다고 하니, 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 지도 봐야할 때 유용할 것 같다!
아직은 사용법을 잘 몰라서 익숙해지는중 ㅋㅋ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는게 재미있다!

캄보디아 - 시엠립



캄보디아 해외봉사로 다녀온 곳이지만, 꼭 한번 또 가보고 싶은 곳.

앙코르와트 (អង្គរវត្ត)

*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로서,옛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유적이다.
* 한때 앙코르 왕조의 멸망으로 정글 속에 파묻혀졌다가, 1861년 캄보디아가 프랑스 식민제국의 지배를 받을 때 프랑스인 박물학자가 이 곳을 발굴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앙코르 유적지 티켓의 종류 : 1일권 20$, 3일권 40$, 7일권 60$다. (3일권과 7일권은 연달아 유적지를 방문하여 쓰지 않아도 된다.)

* 툭툭이는 하루 빌리는데 12~20달러, 한번 이용에 1~3달러이다.


앙코르 톰

* 높이 높이 올라가던 건물 / 사람 얼굴 조각

타프롬 사원

* 툼레이더 촬영지

톤레샵 호수

* 수상가옥
*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1/17/2015

여행 준비물 리스트

여권 / 여권사본

비자 / 비자 사본

해외여행 보험

세계일주 항공권 - 고려 필요

긴급 연락처



미국달러

신용카드

옐로카드 (황열병)

베낭, 보조가방

구급약

가이드북 (킨들로 대체?)



티 3장

바지 3장

따듯한 재킷

바람막이

양말 3켤레

속옷

수영복

모자

선글라스

샌들

운동화



증명사진

국제학생증 (받을 수 있을지..)

국제면허증



비닐팩

지갑



안경

렌즈

타월 2장

고무줄

손거울

면도기

손톱깎이

반짇고리

여행용 로프

알람시계

아이폰

충전기



계산기

여권커버

메모장, 다이어리

자물쇠 - 큰것, 작은것

전등

맥가이버 칼

물티슈

담요

1/16/2015

2014년 1월 15일 - 여행 전 한국에서 해야할 일

1. 사랑니 빼기

여행가서 언제 갑자기 아플지 모르니까 미리 빼고가기

2. 화투점 보는 법 익히기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서

3. 아이폰 태양열 충전기 구입

추울때 꺼지면 곤란하니까

4. KINDLE 사기

여러가지 여행서적 넣고 다니면서 읽기

5. 영어공부

기초적인 영어회화가 필수& 여행서적 좋은건 다 영어로 나온다.

6. 영화 많이 보기, 책 많이 읽기

여행지에 대한 문화적 기초 지식 다져놓기

1/15/2015

직장을 때려치우고 세계여행을 계획할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19가지

직장 생활을 할 때 이런 상상을 한 번쯤 해 봤을 거다. “회사를 그만두면 다음 직장 구할 때까지 몇 달간 세계 여행을 떠나고야 말겠어!” “두 달간 산티아고 순례자 길을 꼭 걷고 오겠어!” “이탈리아의 시골에서 완벽한 파스타 만드는 법을 배우고 올거야!”

물론 이런 상상이 다 현실이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퇴사를 결정했다면 일주일 정도의 직장 휴가로는 가기 어려웠던 긴 여행을 정말로 떠날 수도 있다. 이왕 떠나는 거 여행의 프로처럼 최소한의 짐과 비용으로 갈 수 있는 여행 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
이제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던 여행의 선배들이 주는 팁을 전수하려 한다.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진 않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생긴다면 멋진 여행을 떠나보라.

동남아시아에서 세계여행을 시작해보라. 

"동남아시아는 물가가 싸고 아름다운 곳이 많아 세계 여행을 하는 배낭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그러니 세계 일주의 첫발을 내딛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적은 돈으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아시아에 머물길 추천한다.” @joefelice

양말은 세 켤레씩 챙겨라. 

"만일 트레킹중이라면, 마른 양말과 속옷이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 더러워진 한 켤레는 세탁하고, 다른 한 켤레는 예비용이고, 마지막 한 켤레는 트레킹중에 신어야 한다.” @spacesteak 146705811

공항 근처에 머물러라. 

"일단 저가 항공이 운행되는 도시에 머물러라. 그리고 일주일에 며칠은 시간제로 일하면서 휴일에 잠깐씩 다른 도시를 여행하면 된다. 만약 휴가를 길게 갈 수 있다면 먼 도시로 가는 것도 좋다. 이런 식으로 유럽에서 2년 정도 여행하면서 장기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 @therethere87

정신적으로 지지해 줄 친구를 찾아라. 

변호사였던 케이티 온은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장기 여행을 떠날 때 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그녀와 비슷한 계획을 꿈꾸던 다른 사람들과 채팅을 하게 되었다. 케이티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계획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트럭을 빌려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여행하라. 

이들은 트럭을 타고 나미비아로 떠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프리카에서 텐트를 치고 여행 내내 캠핑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 혼자 여행하라. "혼자 여행을 떠나보라.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에서 다른 여행자와 친해지는 것은 너무나 쉽다.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모여 낯선 도시를 즐겨보라” @in_the_airoplane

호주에서 여행한다면 일자리를 구하라. 

“만약 다른 나라 워킹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여행지에서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 호주는 임금이 높은 편이니 몇 달 열심히 일해서 다음 여행 경비를 마련해보라.” @curlytemple

지리적으로 이동이 편리한 경로를 짜라 

“호주 내에서 여행한다고 생각해 보라. 대 도시 사이의 거리가 유럽의 국가 간의 거리와 비슷하다. 즉, 한 도시를 정하고 주변의 도시를 묶어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joop86au surf instructor australia

당신의 빈집으로 돈을 벌라. 

“장기 여행을 간다면 여행하는 동안 빈집을 세 놓아라. 여행 경비에 도움이 될 거다." @nojusticenpeace

은퇴하는 날까지 기다리지 마라. 

"나중에 할 수 있을 거라고 미루면서 만족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귀국하기 전에 가능하면 일자리를 준비하라. "일 년 동안 여행한 후 호주로 돌아왔는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도 얼마나 빠르게 통장이 바닥을 드러내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 @karlosvonawesome

좋은 카메라를 챙겨라. 

“여행을 마치고 나서 이런 사진 하나 정도는 건져야 하니까.” Hosted by imgur.com 기회는 왔을 때 잡아라. "나는 4주 유효 기간의 왕복 항공권을 가지고 있었다. 즉, 4주 후에는 돌아와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여행이 끝나갈 때쯤 파나마의 스쿠버 가게에서 내게 재능이 있다며 수습 훈련을 제안해왔다. 결국, 나는 상사한테 전화해서 회사로 복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지만 동시에 최고의 순간이기도 했다." @curlytemple

장기여행이 불안하다면, 시험 삼아 짧은 여행을 먼저 떠나보라. 

"장기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주말에 도심을 떠나 근교의 괜찮은 호스텔에 묵어보라. 한 도시나 마을에 2-3일정도 머무르는 주말여행으로 연습하다 보면 장기 여행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항상 처음은 다 두려운 법이다." @lazyjayn

여행 전에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면, 미루지 마라. 

"직장을 그만두어야 한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그만두는 게 낫다." @williamtbash

현지 문화에 흠뻑 빠져보라. 

"여행을 가서 다른 여행자들과 파티를 즐기기보단 현지 문화를 더 찾아보고 즐겨라. 우리는 주로 그 나라의 숨겨진 장소를 가보려고 찾아다녔다." @newtothisredditbiz floating market

여행하면서 틈틈이 일하라. 

"대부분은 돈을 열심히 모은 후, 여행하면서 돈을 다 써버린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할 방법은 있다. 호스텔이나 호텔에서 무료 숙식을 하는 대신 노동력을 제공하거나, 온라인으로 프리랜서 일을 할 수도 있다." @lazyjayn

짐 싸서 떠나기 쉬운,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라 

"이 말을 오해하지 마시길.. 당신은 나이 들어도 여전히 여행 다닐 수 있다. 하지만 가정을 이루게 되면 떠나기 어렵다. 가능하다면 싱글일 때 장기 여행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williamtbash

꿈을 이루라. 

"인생은 한 번뿐이다. 우리가 죽어서 땅에 묻히면 돈은 아무 소용없다. 자식에게 돈보다는 흥미진진한 여행과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counttess


출처 : www.huffingtonpost.kr

1/14/2015

2014년 1월 13일 - 체력을 기르자




1. 돈 모으기

2. 체력 기르기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체력을 기르자!!


1/13/2015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 러시아 제 2의 도시, (구)레닌그라드

* 핀란드 헬싱키와 가까운 편인데 고속철 '알레그로'가 개통된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헬싱키를 3시간 30분 ~ 4시간 사이에 오갈수 있다. 고속철을 타고 헬싱키와 탈린,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동시에 여행 가능

* 운하가 많다. 늪지대에 세워진 곳이기 때문에 도시를 계획할때부터 운하가 건설되었고 지금도 남아 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북유럽의 베네치아.

* 운하와 바다를 통한 유람선 관광이 크게 발전해 있다. 여름궁전이 있는 페테르고프와도 수상버스로 연결되며 네바강 강투어도 있다.

1/12/2015

러시아 - 모스크바

1. 붉은 광장 -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


* 공산주의의 붉은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 아름답다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이다.
* 오호트니 랴트 역에는 각종 먹을거리를 많이 파는데, 1인당 3000원에서 4000원이면 맛있는 러시아 요리를 배불리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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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관광명소이고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관광객들의 푼돈을 노리는 경찰들의 불심검문이 강화되고 있다.[6] 러시아에서 까다로운 입국법을 악용해, 체류도장이 찍혀있지 않다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벌금을 뜯어가거나 유학생으로 비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노동비자증이 붙어있지 않냐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삥을 뜯기도 한다. 러시아어를 모르는 외국인의 경우 이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다.

대처방법은 한국말이라도 큰소리로 항의해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과, 이들이 경찰차에 태우려 할 때 완강하게 저항할 것, 그리고 러시아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면 이들의 이름과 직급을 물어보고 신분증을 먼저 보여달라고 해서 역으로 이들을 의심하는 테크닉이 있다. 피해를 당할 경우 이들의 이름을 알아두었다가 모스크바 경시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해 역으로 이들을 콩밥먹인 용자도 존재한다고 한다. 경찰이 다가온다 싶으면 먼저 경찰에게 다가가 길을 물어보는 비교적 평화적인 방법도 존재. 길 물어보는 사람에게 '나는 당신이 의심스러우니 신분증을 내놓으라'고까지는 말하지 못하는 듯
- 엔하위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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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 바실리 성당 - Храм Василия Блаженого


* 붉은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
* 1500년대 중반 세워졌다.
* 테트리스 맨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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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실리 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독특한 모양을 가진 성당이란 것이다. 이 성당은 16세기의 유럽 건축은 물론 기존 러시아 건축과 비교해봐도 독특한 점이 많다. 물론 세세하게 살펴본다면 같은 세계유산인 콜로멘스코예 예수 승천 교회(Church of the Ascension, Kolomenskoye)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건물이며 전체적으로는 러시아 고유의 양식과 비잔틴 양식의 혼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르네상스 건축의 영향 등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저 많은 탑과 각기 다른 모양의 돔 등이 가져다 주는 전체적인 형상은 닮은 건물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계단이 달린 토대를 높이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높이가 46미터인 중앙탑과 그것을 둘러싼 8기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제실이 내부 회랑으로 연결된 특이한 형식의 성당이다. 높이나 크기가 다른 둥근 지붕의 조각 면에는 극채색을 칠해 놓았으며, 코코시니크라고 하는 장식 박공널을 사용했다.

아주 독특한 외부에 비해서 내부는 상당히 단정한 분위기라 대비된다. 지상의 예배당에서 중앙의 가장 높은 탑의 꼭대기까지 뚤려있다.
- 출처 :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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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15

페루 - 마추픽추 (Machu Picchu)

마추픽추에서 잉카댄스 추고싶다


* 하루 방문객 수가 25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 입장을 위해서 여권 검사를 하게 된다.
* 산 아래 도시인 아구아스 깔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버스 대신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은편. 또한 쿠스코에서 옛 잉카의 길을 따라 마추픽추까지 가는 잉카 트레킹 코스도 있다. 난이도가 어마어마하지만 오지 여행가들에게 인기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1. 산 위부터 산 아래층까지 물이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정교한 수로를 만들었다.비가 아무리 많이와도 물웅덩이 하나 생기지 않고 전부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2. 태양의 신전의 경우 거대한 자연석을 거의 손대지 않고 지은 건물이다.
3. 현대에서도 하기 어려운 면도칼하나 들어가지도 않는 정교한 석조건축,조각술이 이용되었다.
4. 산바람을 이용한 자연냉장고를 개발 서양문명보다 앞서서 음식물을 저장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는 서구보다 500년 앞선 기술로 감자를 6년간 썩지않고 보관할수 있었다고 한다.
5. 자연석으로 만든 오차가 없는 나침반과 해시계가 있다.

- 출처 : 엔하위키미러





1/10/2015

아이슬란드 - 블루라군 (Blue Lagoon)



공식 사이트 : http://www.bluelagoon.com/

* 근처 호텔을 예약할 경우, 호텔을 통해서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 대략 40유로 정도 (성수기 기준)

* 호텔은 대략 2인 200~300유로 정도로 숙박 + 블루라군 입장료 + 아침식사

* 실리카 머드라는 머드를 파는데 값이 비싸다... 저 온천 안에 들어가 있으면 슬쩍슬쩍 바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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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에어에 회원 등록을 해놓으면 패키지 세일을 자주 보내준다. 왕복항공권, 호텔(3일), 투어(3개)가 포함된 패키지 가격이 700~900달러 정도.

(그렇지만 너무 짧게, 블루라군만 보고오기는 싫은데..)

블루라군 클리닉 호텔은 객실이 많지 않은 관계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블루라군 호텔: 6~8월(2인 기준 280유로), 9월(270유로), 그 외에는 190~230유로
-이메일: sales@bluelagoon.com, 전화: +354-420-8800
-블루라군 입장료: 6~8월(일반 40유로), 그 외에는 일반 33유로, 13세 이하 무료

출처 : http://www.toptravel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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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015

볼리비아 - 우유니 소금사막 (Salar de Uyuni)


* 비자 : 인근 국가 혹은 국경비자 발급 가능
* 여행 최적기 : 11월 ~ 3월로, 2월이 가장 좋음 ; 우기여서 하늘이 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호수가 생성, 건조한 기후 때문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으면서 현재의 상태로 만들어졌다.

여행 중이라서 예쁜 옷을 준비해가는 사람이 얼마 없는데 여자의 경우 우유니를 갈거라면 원피스를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우유니 사막을 즐기기 위해선 투어를 신청해야 하는데 투어 신청을 받는 곳이 여러 군데이다. 볼리비아의 다른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심지어 칠레나 아르헨티나 같은 다른 나라의 근접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분 이런 곳은 3박 4일 일정으로 우유니에서 뽕을 뽑게 만들고 다시 그 도시로 돌아오거나 아예 우유니에 내려주는 형식으로 투어 일정을 짠다. 대신 가격이 좀 쎄다.) 하지만 우유니 투어 신청은 우유니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투어 일정으로는 당일 투어, 1박 2일, 2박 3일 등이 있으나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당일 투어를 하는 게 가격 대비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1박 2일이나 2박 3일은 우유니 사막에서 잠도 자고 우유니 사막의 다른 곳도 볼 수 있긴 한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비싼 돈 내고 굳이 이것까지 봐야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게다가 밤에 잘 때는 엄청 춥다고 한다.) 대신 당일 투어를 하려면 우유니에서 일몰까지 보고 와야 한다. 우유니의 낮의 풍경이 워낙에 아름다워서 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제로 우유니의 일몰은 굉장히 아름답다. 감성이 조금 풍부한 사람은 그 일몰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할 정도라니... (대신 일몰을 보려면 가이드에게 꼭 일몰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물론 당일 투어에 일몰을 보는 게 필수적으로 끼워져있으나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가이드가 잘 알고 있어서 가이드를 잘 꼬셔야 한다. 안되면 팁이라도...)

투어 가격은 신청하는 곳마다 천차만별인데 우유니에서 신청하는 게 가장 싸게 먹힌다. 대신 우유니에 있는 투어 회사들이 담합을 했는지 어딜 가나 가격이 똑같다는 게 문제. 그렇지만 개중에는 그들을 배신(?)하고 10~20% 정도 싸게 해주는 곳이 한두 군데 정도 있다. 2시간 정도만 발품받거나 여자일 경우 애교를 부리면 잘 깎아줄 수도 있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하게 된다면 야간버스를 이용한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이동하는 루트 중 하나.

가는 길목에 기차의 무덤이 있는데 숨겨진 볼거리 중 하나. 사실 녹슨 기차 몇 기가 무덤의 전부 볼리비아 정부가 폐열차를 사막에다 버려놓은 곳인데 사막 한가운데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은 사진빨이 잘 받는다. 꽤나 낭만적인 곳. 이곳과는 다르다! 우유니 사막 가는 길에 있어서 관광객이 들르는 곳이니 한 번 쯤은 가보도록 하자.

그리고 덧붙여서 소금 사막에선 가이드가 없으면 위험하다고 한다. 표지판도 아무 것도 없는 소금 사막 한가운데 있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육지에서 항해를 하는 항해사가 되는 거다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밤에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려 침낭을 펴고 자다가 동사했다[는 이야기를 가이드가 직접 해준다. (최난월 기온이 1℃이고 최한월 기온이 -13℃이다.) 혼자서 가더라도 주위에 사람들과 같이 다니고 사막 안에서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 것.

- 출처 : 엔하위키미러




1/08/2015

세계일주 여행 계획 세우는 법

Step 1 . 세계 일주시 가보고 싶은 곳을 모두 지도상에 표시한다.

Step 2 . 비중이 높은 곳만 남겨두고 나머지 도시는 아쉽지만 뺀다.

Step 3 . 방문할 여행지를 최종 결정한다.

Step 4 . 여행지를 대륙별로 묶는다.

Step 5 . 세계일주 방향을 결정한다. ( 시차적응을 고려하면 동쪽 -> 서쪽 방향이 좋다.)

Step 6 . 대륙별로 In-Out 도시를 정하고 화살표로 표시한다.

Step 7 . 대륙 안의 각 여행지 중 항공이동을 할 구간을 정하고 지도상에 화살표로 잇는다.

Step 8 . 나머지 여행지를 육로 이동 루트로 순서를 정하고 지도에서 잇는다.

Step 9 .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루트를 전문가나 세계일주 항공사에서 확인받는다.

Step 10 . 전체 루트에서 방문할 여행지별 - 구간별 예상 기간을 지도상에 기입한다.

Step 11 . 여행지별 1일 경비를 참고해 총 여행 경비를 책정한다.

Step 12 . 전체 일정, 예상 방문 국가 수, 필요 경비, 항공권, 비자 등을 준비한다.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7/2015

이슬람 문화권 여행시 주의할 점

1. 이슬람 교인이 아닌 여행자는 그들의 전통 의상을 입지 않는다. ( 기념 사진은 괜찮다. )

2.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던가 구경하는 행위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일 뿐더러 위험하다

3. 그들의 종교나 관습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지 말라

4. 커플의 경우 지나친 스킨십이나 키스는 삼간다.

5. 남성 여행자의 경우 여성에 관한 농담은 삼간다.

6. 이스라엘, 술, 마약, 섹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7. 현지인의 집을 방문했을 경우, 집주인의 물건에 대한 칭찬은 하지 않는다. (칭찬 받은 물건을 선물하는 것이 관습이기 때문이다.)

8. 현지 여성들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

9. 발바닥을 보이거나 손가락을 치켜세우지 않는다.

10. 자신의 가족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는다.

11. 짧은 치마나 반바지, 민소매 셔츠를 입지 말고, 수건이나 스카프를 걸치고 다닌다.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6/2015

세계 일주 여행을 지속하기 위한 팁

1. 여행이 단순한 일상으로 느껴지는 현상

아무리 아름다운 경치와 훌륭한 고대 유적을 봐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거리를 나서고, 현지 투어에 합류해서 여행지를 다녀오고, 다시 저녁에 펍에서 술이나 한잔하고, 그 뒤 숙소에서 잠드는 일상을 반복하는 여행이 지겨운 일상이 되어버린 최악의 경우이다. 여행 전에 계획했던 루트를 점검하고, 이동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방문지 수를 추가하면서 부지런히 여행을 진행하다 보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2. 체력 저하로 인한 무기력증

시시각각 변하는 기온의 차이와 시차, 고도의 변화, 여름과 겨울의 뒤바뀜, 매일 들리는 뜻도 모르는 외국어 등이 모두 스트레스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식당과 차편, 숙소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야 하는 것이 여행자의 하루이고, 현지 음식은 낯설기만 하다. 여행 출발 6개월 전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고, 여행 초기에는 너무 무리해서 여행을 감행하지 말아야 하며, 되도록 짐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도나 시차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무리한 트레킹이나 현지 스포츠에 참가하지 않는다. 여행의 즐거움에는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3. 지독한 외로움과 향수병

여행 시작 3, 6, 9개월째에 심하게 나타난다. 그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다. 가족사진, 가족과의 통화, 여행자와의 대화가 도움이 된다. 증세가 심할 때에는 여행객이 많은 숙소에서 며칠 쉬면서 일정을 점검하고 동행자를 찾는다.

4. 안전에 대한 불감증

특별한 문제 없이 여행이 진행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감이 풀리고 주의력이 흐려진다. 3개월 단위로 항상 자신의 안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점검을 하면서 불필요했던 소지품과 기념품을 챙겨 한국으로 짐을 부치면 짐을 줄일 수 있다. 안전은 여행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5. 자신에 대한 통제력 고갈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평판과 사회적 위신, 금기사항 때문에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여행지에서는 할 수 있다. 지나친 음주, 마약, 섹스 등이 그렇다. 여행이 선사하는 자유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통제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퇴폐적이거나 불건전한 체험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5/2015

장거리 비행시의 건강 관리법

1. 숙면을 최우선으로 한다.

비행기 소음은 앞으로 갈 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한 기내에서는 앞 좌석에 앉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장 좋은 기내 좌석은 스튜어디스와 마주 보고 앉는 비상구 쪽이며, 최악의 좌석은 맨 뒷자리이다. 낮에는 창가 쪽 좌석이 좋지만 밤에는 통로 쪽에 앉는 게 좋다. 가벼운 워킹이나 스트레칭으로 뭉친 몸의 근육을 풀어주기 편하기 때문이다.

2. 기내식을 의식해 억지로 굶지 않는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가벼운 식사라도 반드시 해야 하며, 건조한 기내 환경으로 두통이 올 수도 있으니 물은 주기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3.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피한다. 

다량의 카페인은 숙면을 방해해서 시차 적응으로 예민해진 여행자들의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4. 장거리 비행 후 스케쥴은 여유있게 짠다. 

큰 비중을 둔 유적이나 자연 유산 등은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 날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짠다.. 장시간 비행 후 첫날은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 관람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않게 한다.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4/2015

안전한 여행을 위한 어드바이스

1. 여행 초기, 얼마간의 여정이 남았는지 말하지 않는다.

그 말은 "나 돈 많아요~" 하고 떠벌리는 격이다. 여행지에서는 자신의 세계 일주 계획을 자랑할 필요가 없다. 이곳이 세계 일주 마지막 여행지이며, 경비가 다 떨어져 이제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2. 고가의 장비는 몰래 사용한다.

노트북이나 DSLR은 되도록 1인실을 이용할 때만 충전/이용해야 한다. 직업적인 이유로 도미토리에서 노트북을 이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노트북용 도난방지 와이어를 이용한다.

3. 배낭은 항상 자신의 몸 일부와 밀착한 상태를 유지한다.

버스나 택시, 기차를 이용해 위험 지역으로 이용할 경우 되도록 몸 가까이 베낭을두도록 한다.짐을 올리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다가 훔쳐가는 경우가 있다.
버스 : 짐칸이 있어도 배낭은 자신의 좌석에 안고 타야한다.
택시 : 뒷자리에 짐과 함께 타는 것이 좋다.

4. 중요한 물건일수록 꺼내기 힘든곳에 보관한다.

여권 > 여행경비 > 항공권 > 고가장비 > 기타 여행 용품 순으로 베낭 가장 깊은 곳에 보관한다. 여권을 보조 가방이나 허리 색에 보관하는 것은 위험하다.

5. 튀는 복장이나 행동은 삼간다.

한국 여행자의 대표적인 특징이 너무 튄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현지인에게 위화감을 안겨주고, 위화감은 반감으로 변해 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되도록 간편한 티셔츠에 편한 바지, 실용적인 베낭을 맨다.

6. 괜한 객기는 삼간다.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으로 객기를 부린다던지, 혹은 경험과 사전 지식도 없이 위험한 도전을 감행하면 불필요한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충분한 사전 정보 없이 무리한 모험을 시도하기에 앞서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제한다.

* 아무리 다른 여행객과 친해졌더라도 신용하지 말라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3/2015

여자 여행자를 위한 어드바이스

1. 가족 사진을 가지고 다닌다.

혼자 여행하는 여자는 자유연애주의자일 거라고 생각하는 현지 남성이 많다. 실제는 미혼이더라도 가짜 가족사진을 준비해 결혼한 유부녀임을 알리면 치근거림이 줄어든다. 가짜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경보 장치를 소지한다.

위험한 상황에 빠지거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파열음 발생 경보기나 호루라기 등을 기본적으로 챙겨야 한다.

3. 단호하게 거절한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현지에서 이유없는 친절을 보이거나 외진 곳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면 단호하게 거절하자.

4. 숙소에서 체크인 할 때는 안전한 숙소인지 꼭 확인한다.

자신 이외의 트숙객이 있는지 확인한다. 투숙객이 많으면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호객꾼에게 소개받은 숙소보다는 믿을 만한 가이드북에서 소개한 평판이 좋은 숙소에서 머물러야 한다.

5. 속옷은 실내에서 말린다.

속옷은 침대 뒤편이나 여성 도미토리 안에서 말리거나, 간이 빨랫줄을 걸어 말리자.

6. 심야의 이동은 삼간다.

늦은 저녁에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하지 않도록 일정을 점검해 이동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믿을만한 동행자를 만든다. 혹은 터미널이나 공항의 밝고 안전한 곳에서 밤을 보낸 후, 해가 뜨면 이동한다.

7. 가끔은 황당한 거짓말도 필요하다.

독특한 디자인의 전자기기를 보여주며 여기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실시간으로  GPS 발신 기능을 통해 대사관에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등) 비교적 오지에서 잘 통하는방법으로 상당히 유용하다.

8. 지름신을 잘 다스린다.

지나친 쇼핑은 여행 기간을 단축할 뿐 만 아니라 베낭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임을 잊지 말자

9. 복장은 최대한 중성적으로 입는다.

간편한 셔츠나 짙은색의 바지, 튀지않는 모자에 썬크림만 바른 얼굴이면 충분하다.

10. 남자는 다 늑대다 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현지에서 만난 남성 동행자에게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늦은 시간까지 숙소에서 남성과 단둘이 술을 마시는 행위는 삼간다.



- 출처 : 세계일주 바이블에서 요약, 발췌 (중앙 Books, 최대윤 심태열 지음)

1/02/2015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물일곱살이 되기 전에 꼭 한번 세계일주 해야지 :)

너무 위험하지는 않을까?

1. 모두 사람사는 곳이다.
2. 여행가서 사고날 운명이면, 한국에 있어도 사고 났을것이다.
3. 그래도 항상 안전하게 다니는 것을 꼭 명심하자!

갔다오고 나서 뭐해먹고 살지? 너무 늦은거 아닌가?

1. 어차피 그래도 살면서 꼭 한번 갈꺼니까, 가능한 빨리 가는게 낫다.
2. 머물러 있기보다 나가서 기회를 찾는것도 좋다.
3. 나중에 30대 되어서 잃을것 더 많을때 가는것보다, 잃을것 없을때 가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