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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015

러시아 - 모스크바

1. 붉은 광장 -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


* 공산주의의 붉은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 아름답다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이다.
* 오호트니 랴트 역에는 각종 먹을거리를 많이 파는데, 1인당 3000원에서 4000원이면 맛있는 러시아 요리를 배불리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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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관광명소이고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관광객들의 푼돈을 노리는 경찰들의 불심검문이 강화되고 있다.[6] 러시아에서 까다로운 입국법을 악용해, 체류도장이 찍혀있지 않다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벌금을 뜯어가거나 유학생으로 비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노동비자증이 붙어있지 않냐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삥을 뜯기도 한다. 러시아어를 모르는 외국인의 경우 이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다.

대처방법은 한국말이라도 큰소리로 항의해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과, 이들이 경찰차에 태우려 할 때 완강하게 저항할 것, 그리고 러시아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면 이들의 이름과 직급을 물어보고 신분증을 먼저 보여달라고 해서 역으로 이들을 의심하는 테크닉이 있다. 피해를 당할 경우 이들의 이름을 알아두었다가 모스크바 경시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해 역으로 이들을 콩밥먹인 용자도 존재한다고 한다. 경찰이 다가온다 싶으면 먼저 경찰에게 다가가 길을 물어보는 비교적 평화적인 방법도 존재. 길 물어보는 사람에게 '나는 당신이 의심스러우니 신분증을 내놓으라'고까지는 말하지 못하는 듯
- 엔하위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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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 바실리 성당 - Храм Василия Блаженого


* 붉은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
* 1500년대 중반 세워졌다.
* 테트리스 맨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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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실리 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독특한 모양을 가진 성당이란 것이다. 이 성당은 16세기의 유럽 건축은 물론 기존 러시아 건축과 비교해봐도 독특한 점이 많다. 물론 세세하게 살펴본다면 같은 세계유산인 콜로멘스코예 예수 승천 교회(Church of the Ascension, Kolomenskoye)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건물이며 전체적으로는 러시아 고유의 양식과 비잔틴 양식의 혼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르네상스 건축의 영향 등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저 많은 탑과 각기 다른 모양의 돔 등이 가져다 주는 전체적인 형상은 닮은 건물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계단이 달린 토대를 높이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높이가 46미터인 중앙탑과 그것을 둘러싼 8기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제실이 내부 회랑으로 연결된 특이한 형식의 성당이다. 높이나 크기가 다른 둥근 지붕의 조각 면에는 극채색을 칠해 놓았으며, 코코시니크라고 하는 장식 박공널을 사용했다.

아주 독특한 외부에 비해서 내부는 상당히 단정한 분위기라 대비된다. 지상의 예배당에서 중앙의 가장 높은 탑의 꼭대기까지 뚤려있다.
- 출처 :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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